흥행 '마스터' 총집합..이병헌·강동원·김우빈·오달수·진경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2.01 08: 24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첫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마스터'가 흥행 마스터들의 총집합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그리고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한국 영화계 흥행 마스터들의 만남으로 강렬한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지난해 확장판을 포함해 총 915만 관객을 동원한 '내부자들'을 통해 강렬한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다시금 입증한 이병헌이 '마스터'에서 조 단위의 사기 사건을 벌이는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으로 8년 만에 악역 캐릭터를 선보인다. 변화무쌍한 면모로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할 이병헌은 또 한 번의 인생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 등 매 작품 새로운 변신으로 흥행을 이끌어온 배우 강동원. 2016년 흥행의 포문을 연 '검사외전'(970만 명)을 비롯해 '가려진 시간'까지 두 편으로 올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강동원은 2016년 최고의 기대작 '마스터'에서 진회장과 그 배후 세력을 끝까지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으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또한 '친구2'(297만 명), '기술자들'(256만 명), '스물'(304만 명)로 출연작마다 꾸준히 흥행을 이끌어 온 김우빈은 타고난 브레인으로 진회장과 김재명 사이에서 자신만의 생존방안을 모색하는 '박장군' 역을 통해 예측불허의 매력을 발산하며 스크린 4연속 흥행 불패를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등 천만 영화를 포함해 출연작 누적 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하며 국내 천만 영화의 지표로 자리 잡은 배우 오달수는 진회장의 뒤를 봐주는 엘리트 변호사 '황변호사' 역으로 특유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며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와 함께 '암살', '베테랑'을 통해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진경은 시크하고 세련된 카리스마의 원네트워크 홍보이사 '김엄마'로 완벽하게 변신,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마스터'의 흥행에 힘을 더할 것이다.
이처럼 의심의 여지 없는 한국 영화계 흥행 마스터들의 만남으로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감을 모으는 '마스터'는 12월 극장가를 마스터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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