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이민호 "사랑해" 고백, 최고의 1분 '25.23%'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2.02 11: 10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최고의 1분은 이민호의 "사랑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6회에서 준재(이민호 분)는 퇴원하던 심청(전지현 부)이 첫눈이야기를 꺼내자 눈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겠다며 스키장으로 향했는데, 이때 순간최고 시청률이 25.23%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후 스키장에서 그는 심청에게 신발을 신겨주기도 했고, 특히 과속으로 내려오던 그녀를 끌어안고는 “사랑해”라고 말을 하면서 최고의 1분도 완성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서울수도권기준 22.1%(전국 18.9%)를 기록하면서 수목극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 또한 10.0%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월 16일 당시 수도권과 전국시청자수 각각 212만과 380만으로 출발한 드라마는 6회 방송분에서는 각각 225만과 418만을 기록, 총누적 시청자수 각각 1,263만과 2,329만에 이르렀다. 지난 5회에 수도권 누적 시청자수 천만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에는 전국 누적시청자수 2천만을 돌파했다.
점유율의 경우 남성시청자중 10대 54%와 40대가 44%를 기록했고, 여성시청자들의 경우는 10대와 30, 40대가 무려 50%를 넘긴 것을 포함, 전 시청자층에서 40%이상을 기록하면서 탄탄한 시청자층을 과시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6회에서는 교통사고가 났던 심청이 병원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서울생활에 적응하는 스토리가 공감을 얻으며 ‘전국 시청자 2천만클럽’에 가입했다”라며 “특히, 마지막부분에서 준재로부터 ‘사랑해’라는 말을 들은 심청의 심쿵한 반응이 7회를 통해 공개되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푸른바다의 전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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