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박새별 "정승환 '목소리' 만나 첫 1위..희망 생겨"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2.04 11: 30

"정승환의 목소리 만나서 처음 1위도 해보고, 희망 생겼어요."
가수 정승환은 요즘 가장 핫한 발라더다. 정식 데뷔곡 '이 바보야'로 차트 1위를 올킬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를 통해 유희열의 품으로, 그리고 차근차근 성장을 거듭한 끝에 이뤄낸 성과다. 반짝이 아닌 롱런의 음악을 하는 차세대 발라더의 탄생이다.
정승환의 데뷔음반 '목소리'는 유희열이 총 프로듀서를 맡고, 토마스쿡과 박새별, 1601 등 화려한 프로듀서진들이 총출동했다. 그 중에서도 '이 바보야'는 뮤지션 박새별이 작곡한 곡이다. 소속사에서는 그녀에게 '눈 떠보니 1위 작곡가'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박새별은 OSEN에 "지금까지 음반 준비하면서 긴 시간 공들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없어서 좌절도 많이 했었는데. 정승환의 목소리를 만나서 처음 1위도 해보고 얼떨떨할 뿐"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새별은 공연 세션으로 시작해 지난 2008년 정식 데뷔음반을 발표하고 꾸준히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
박새별은 "안테나에서 정성스레 만든 음반을 알아 봐주고 들어 주시니 감사하고 아직도 이런 음악이 설 자리가 있구나 희망이 생긴 것 같아 열심히 더 음악 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새별은 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정승환의 데뷔 무대가 이뤄진 가운데, 직접 피아노 반주자로 참여해 정승환과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안테나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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