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초만에 털린 애플 스토어, 강절도 표적이 되다 [동영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12.10 11: 57

애플 스토어가 도둑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있는 애플 스토어는 12초 만에 도둑들의 습격에 허를 찔리고 말았다.
후드 티셔츠 차림의 사내들은 애플 스토어에 들어와 전시 테이틀에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을 닥치는대로 챙겨 나갔다. 불과 12초만에 벌어진 일이라 딱히 손쓸 방법도 없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직 용의자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 경찰에 따르면 애플 스토어를 상대로 강절도를 일삼는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그렇다면 애플 스토어를 범죄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일까. 귀금속 매장과는 달리 출입이 간단하고 장물 유통이 수월해 애플 스토어를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는 게 경찰 측의 분석이다.
한편 애플은 도난 제품들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게끔 분실 모드를 적용하면 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what@osen.co.kr
[사진] 애플 스토어.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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