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인생작 만들고파..정우성-조정석 부러워요"[인터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12 12: 09

배우 천정명이 인생작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천정명은 1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생작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대해 "시기를 놓친 것 같다. 신인상을 받고 탄력 받아 쭉 나갔어야 했는데 드라마를 했다가 영화를 했다가, 집중이 안 된 것 같다"며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차근차근 영화를 잘 준비해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흥행과 작품성 둘 다를 가져가고 싶다. 요새 보면 배우분들 이야기할 때 '인생작'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나. 배우로서 그런게 있으면 좋은 것 같다. 정우성 선배하면 영화 '비트'가 떠오르고 요새 조정석 씨도 인생작 이야기를 들으시고. 배우로서 부럽다"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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