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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째 연애중’ 강승윤X황승언, 종영소감 “즐거운 촬영”

[OSEN=강서정 기자]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 불사 존재인 ‘1000살’ 여주인공 편미조 역의 황승언은 “’미조’라는 인물 속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복합적으로 내재되어 있어 이 친구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연애 상담할 때는 애늙은이 같다가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때는 해맑고 순수하다. 또 과거 조선시대와 현재를 넘나들며 사극 말투를 써야 하는 등 변화무쌍한 캐릭터에 대해 고심했던 작품이다. 예쁘게 봐 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힙합크루 크렁크 소울의 리더이자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철벽남 유준우 역의 강승윤은 “전작 ‘우리 헤어졌어요’에서 함께 작업했던 김기윤 감독님과 또 한번 만나게 돼 편하고 즐거웠다. 스태프 분들 및 또래 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힙합크루의 보컬이자, 사자성어를 자주 사용하는 독특한 청년 형식 역의 김진우는 “처음 연기했던 작품이 중국에서만 방영돼 이번이 국내에서는 연기 첫 선을 보이는 웹드라마였다. 앞으로 형식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도 많이 찾아뵙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같은 힙합크루의 래퍼이자 준우를 짝사랑한 연지 역의 김희정은 “극 중 짝사랑만 해서 아쉽긴하지만 인연이 꼭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솔직하고 멋진 캐릭터였다”며 “감독님과 스태프들, 배우들 모두 정이 들려니 끝나는 것 같아 시원섭섭하다”고 밝혔다.

미조의 동네친구이자 그녀처럼 상처가 바로 아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제이슨 역을 맡은 장기용은 “’정말 엉뚱한 캐릭터였다. 평소 내 모습과 닮은, 미조를 웃게 해주는 밝은 성격이 정말 좋았다. 그럼에도 마지막 화에서 제이슨이 갑자기 차갑고 시크해지는 반전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종영소감과 함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연배우 다섯 명 모두 대본을 들고 환한 웃음으로 종영 인증샷을 남겼다. 힙합크루 3인방의 하이라이트, 공연장에서의 모습도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천년째 연애중’은 사랑을 믿지 않는 1000년째 연애 상담사 미조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음악하는 남자 준우의 풋풋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려 호평 받았다. 강승윤이 직접 발표한 OST ‘너’ 외에도 씨잼, 마이크로닷, 파로 등 실제 힙합 대세들이 카메오로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네이버 TV캐스트 및 유튜브 누적 조회수 총 5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 웹드라마로 이름을 올렸다. /kangsj@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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