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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판타지랭킹 구원투수 TOP5

올 시즌 31세이브 평균자책점 2.34 예상
전체 1위 트라웃…투수 1위는 커쇼

[OSEN=최익래 인턴기자] ‘끝판왕’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이제는 판타지랭킹에서도 영입해야 할 선수로 꼽히고 있다.

미 스포츠매체 ‘판타지프로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판타지랭킹을 발표했다. CBS와 ESPN, 야후스포츠의 기준을 종합해 발표한 순위에서 오승환은 구원투수 부문 5위에 올랐다. 판타지랭킹의 ‘필수 구매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은 셈이다.

이 매체는 오승환의 2017성적을 65경기 출장 3승3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2.34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0.98로 예상했다. 세인트루이스의 뒷문을 든든히 걸어 잠글 거라는 분석이다.


잭 브리튼(볼티모어), 아롤디스 채프먼(양키스), 켄리 잰슨(다저스), 로베르토 오수나(토론토)만이 오승환 위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 256세이브를 기록 중인 크레이그 킴브럴(보스턴)이 오승환 바로 아래 6위였으며 이번 겨울 4년 6200만 달러(약 742억)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한 마크 멜란슨(샌프란시스코)은 8위였다.

또한 미 스포츠종합매체 ‘FOX스포츠’는 “2017 판타지리그 입문서 – 당신이 알아야 할 9가지”에서 오승환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세상에! 오승환이 웨이드 데이비스(컵스)보다 순위가 높다. 지난 시즌 후반기 놀라운 탈삼진 능력을 앞세워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을 명단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판타지랭킹 1위는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였다. 그 뒤로 무키 베츠(보스턴), 호세 알투베(휴스턴),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크리스 브라이언트(컵스)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으며 클레이튼 커쇼(다저스)는 투수 1위, 전체 7위에 올랐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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