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골키퍼 이상욱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11 15: 27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수원 삼성 골키퍼 이상욱(26)을 영입했다.
이상욱은 오산중, 서울체고, 호남대를 거쳐 2012년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축구단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21경기에 출전해 26실점을 기록했다. 2014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수원 삼성의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에 데뷔했다.
이상욱은 190cm, 90kg의 다부진 체격의 골키퍼로 우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공중볼 처리에 능하다. 또한 안정감 있는 볼처리와 빌드업이 강점인 선수로 수원FC 뒷문에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FC의 공격적이고 투지 있는 플레이에 매력을 느껴 입단을 결정하게 됐다”는 이상욱은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올 시즌 수원FC가 재 승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dolyng@osen.co.kr
[사진] 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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