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바로 동생 아이, B1A4 히든트랙 피처링 주인공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11 18: 37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가수 아이(차윤지)가 그룹 B1A4의 곡으로 먼저 팬들을 만났다. 히든트랙 피처링의 주인공이었던 것.
아이가 정식 데뷔 전 참여한 곡은 B1A4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3집 '굿 타이밍'의 히든트랙 '눈이 오면'이다. 이 곡은 음반에만 수록된 히든 트랙으로 B1A4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 특유의 감성적이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곡으로 겨울 감성이 담겼다.
아이는 '눈이 오면'을 통해서 오빠인 바로와도 호흡을 맞춘 셈이다. 아이는 이미 한 차례 발표된 음원에 참여하면서 아이의 개성과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탄탄한 실력은 물론 특유의 개성 있는 보컬까지 인정받으면서 데뷔 음반에 대한 기대를 더 높였다.

이 곡을 들으면 아이가 단순히 바로의 동생으로만 이슈를 모으는 것이 아닌 수년간의 연습생을 거치면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성 있는 실력파 신인의 탄생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아이는 데뷔음반 '아이 드림(I DREAM)'을 통해서 팬들이 기대하는 부분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바래왔던 꿈이 현실화되는 과정을 통해 대중에게 던지는 각오를 담은 타이틀곡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 거야'는 아이의 이야기와 각오이기 때문에 더 크게 공감을 이끌어낼 것. 래퍼 타이거JK가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탄탄한 실력에 화려한 피처링 지원사격까지 받으면서 더 완성도를 높인 아이의 데뷔. 쉴 틈 없이 컴백이 쏟아지고 있는 이달 가요계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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