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시라가 밝힌 인생역전 #프듀101 #롤모델 태연[V라이브 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11 21: 43

강시라가 '프로듀스 101'에 대해 "인생 역전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강시라는 11일 오후 9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기대하~시라(with 프로듀스 101 깜짝게스트)'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강시라는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시라는 "'프로듀스 101'은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인생 역전의 기회였다"라며 "이전까지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프로듀스 101' 때문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강시라는 롤모델로 소녀시대의 태연을 꼽았다. 강시라는 "변함없이 태연 선배님이다. '히든싱어'에서 같은 무대에 섰는데 이런 경험을 언제 또 할 수 있었겠냐"라면서 태연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강시라는 가수로서 데뷔 후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꼽기도 했다. 또 함께 콜라보하고 싶은 가수로는 정승환과 크러쉬, 그리고 블락비의 지코를 꼽았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김소희에 대해서도 "너무 착하고 정이 많은 것 같다. 사실 얼마 전에 같이 녹화를 하면서 내가 말이 좀 없고 기운이 없어 보였나 보다. 와서 무슨 일 있냐고 들어줄 수 있다고 먼저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너무 깜짝 놀랐다. 언니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강시라는 오는 19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강시라는 마지막으로 "신인으로서 열심히 할 각오가 돼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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