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국대 꿈 이루고 결혼 약속했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11 23: 01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이 꽉 막힌 해피엔딩으로 청춘의 사랑을 완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연출 오현종) 16회에서는 김복주(이성경 분)와 정준형(남주혁 분)이 꿈도 이루고 사랑도 이뤘다. 
복주는 태릉에 들어간 후 준형을 더욱 그리워했다. 준형과 밤 늦게까지 전화통화를 하다가 벌을 받는가 하면, 연락이 잘 되지 않자 불안해하기도 했다. 사실 준형은 복주의 아버지(안길강 분)가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고 간호하느라 연락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복주는 특박을 나와 준형을 만났지만, 오해로 인해 화를 내기도 했다. 

사실 준형은 복수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었다. 첫사랑이라고 말하기도 했던 준형. 그는 복주의 아버지에게 "복주는 이상하게 사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요. 어릴 때부터"라고 말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복주는 결국 아버지가 입원한 사실을 알게 됐다. 복주는 아버지가 입원했다는 사실에 마음 아파했고, 금메달을 따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복주는 준형이 자신 대신 아버지를 돌봐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며 다시 화해했다. 복주는 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했다. 준형도 국가대표가 돼서 태릉에 들어가게 되면서 꿈과 사랑을 모두 이루게 된 것.  
복주와 준형, 그리고 친구들은 무사히 졸업을 하게 됐다. 선후배들과 즐겁게 졸업파티를 즐기면서 청춘의 한 자락을 함께 한 학교에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복주와 준형의 관계 역시 변함없이 사랑이 넘쳤고, 정재이(이재윤 분)와 고아영(유다인 분)도 결혼을 약속했다. 청춘의 가장 빛난을 함께 한 사랑스러운 커플들 모두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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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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