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출연분 많지 않아 '솔로몬의 위증' 매일 검색"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13 11: 22

'솔로몬의 위증' 조재현이 위트 있게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조재현은 13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에 대해 "꼭 필요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재현은 "처음에 드라마 할 때 꼭 필요한 드라마가 될 것 같고 제 역할이 크고 작건 간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는 게 어떤 기분일까 생각도 했는데, 지금은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한다"며 "지금까지는 왜 나오는지 모른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부터는 출연료 값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재현은 "TV보면서 확실히 '솔로몬의 위증'이 기존 드라마와는 다르게 신선한 전개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조재현은 "출연 분량 많지 않아 인터넷 검색 많이 한다"며 "그런데 반응을 보면 다들 욕하는 분들이 없더라. 욕하면 안 되는 드라마구나 싶더라"고 말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솔로몬의 위증'은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동급생의 추락사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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