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3쿼터 최악이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1.13 20: 51

] "3쿼터 최악이었다".
서울 SK는 13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서 66-71로 패했다. 막판 맹렬한 추격을 펼쳤던 SK는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배, 4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문경은 감독은 "1쿼터서 테리코 화이트가 무득점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2쿼터서 10점차로 벌어지면서 힘겨웠다. 3쿼터서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었다"면서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연패탈출에 실패하고 말았다"고 밝혔다.

문 감독은 "잘될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폭이 너무 크다. 4쿼터 추격할 때의 움직임이 미리 나왔어야 했다. 앞으로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패배를 당하면서 계속 흐름이 끊기는 것 같다. 그래서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