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휘인X박희주, KCMX유다미 누르고 '현재 1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13 22: 19

마마무 휘인과 그의 파트너 박희주가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2라운드 무대에 오른 마마무 휘인과 박희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대에 앞서 MC들은 박희주에 "흑인 소울"이라고 말하며 그를 극찬했고, 마마무 휘인은 팀의 강점을 꼽아달라는 말에 "일단 흑인이 한 분 계시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식성과 성격조차 비슷한 박희주와의 팀워크를 장점으로 꼽았다.

이들은 "무대를 폭파시켜버리겠다"고 예고하며 역대급 무대를 약속했다. 이들은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를 선곡해 꽉 찬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856점으로 1위였던 KCM과 유다미를 역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희주는 "후딱하고 내려오자 싶었는데 함성이 들려와서 웃음이 감돌긴 했다"고 말했고, 휘인은 "좋은 무대를 한 것도 감사한데 좋은 결과 나와서 기분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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