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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3개팀 제안 거절한 김진수, "전북 선택, 후회 없다"

[OSEN=허종호 기자] "전북 현대를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 없다".

김진수(25)가 올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다. 2012년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은 김진수는 2014년 7월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이적해 두 시즌을 보냈다. 호펜하임 초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김진수이지만 최근 1년 동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으로 이적했다.

유럽 빅리그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가 K리그로 이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 유럽 무대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욕심이 있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김진수도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많은 분들이 내게 기대를 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선택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 내 인생에서 전북이 중요한 팀이 됐다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진수에게 이적 제안을 한 유럽 클럽들은 다수 있었다. 김진수 측 관계자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3개 클럽이 이적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진수는 "사실이다. 가족과 개인 목표 등 모든 부분을 놓고 어떤 상황인지 판단해서 전북을 선택했다. 전북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 없다. 내가 가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고 답했다.


김진수는 아쉬움을 남긴 과거에 얽매이지 않았다. 그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힘들긴 했지만 큰 경험을 했다"며 "유럽 무대는 다시 나가고 싶은 곳이다. 누구에게나 그렇다. 그래서 한국으로 온 것이 실패라고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뛰는 것이 처음이다. 내게는 도전이다. 재도약도 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렇다면 김진수가 유럽 클럽들의 제안을 뿌리치고 전북을 선택한 큰 이유는 무엇일까. 김진수는 고향과 전북 최강희 감독을 언급했다. 그는 "10살 정도까지 전주에서 살았다. 고향팀이라는 사실과 감독님께서 나를 원한다고 들어서 전북을 선택했다. 전북이 원한다고 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물론 결정적인 것은 내 마음이었던 것 같다. (독일에서) 안 힘들었다는 건 거짓말이다. 힘든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분데스리가에서 전북으로 왔지만 주전 경쟁은 피할 수가 없다. 전북의 왼쪽 측면에는 정규리그 3회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에 힘을 보탠 박원재가 있다. 김진수도 동의했다. 그는 "전북의 스쿼드가 두텁고 수준이 높다고 들었다. 내 눈으로도 봤다. 원재형과 경쟁은 당연하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이기려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인천공항=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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