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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모교에 2000만원 상당 야구 용품 기부

[OSEN=손찬익 기자] KBO리그 사상 최초로 FA 100억 시대를 연 최형우(KIA)가 통 큰 기부를 했다.

최형우는 KIA와의 FA 계약 직후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예전부터 큰 돈이 생기면 좋은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제 그 계획을 실천할 시점이 됐다"고 기부 계획을 드러냈었다.

최형우는 13일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던 모교인 전주진북초등학교 야구부에 2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증했다. 최형우는 용품 기증과 더불어 야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하기도 했다.

한편 전주고를 졸업한 뒤 2002년 삼성에 입단한 최형우는 정확성과 파괴력을 고루 갖춘 KBO리그 최고의 강타자. 지난 시즌 타율(.376), 최다 안타(195개), 타점(144개) 등 3개 부문 1위에 등극했다. 3년 연속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하는 등 국내 최고의 토종 거포로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획득한 최형우는 KIA와 4년간 총액 10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what@osen.co.kr

[사진] 전주진북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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