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과 단군의 롤챔스 엿보기 ⑤] 변화 보다 내실...'3강 후보' 삼성, 올해는 어떨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1.14 12: 46

2016년이 가고 2017년이 왔습니다. 롤챔스 역시 이제 롤챔스 2017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년 같았으면 떠나는 선수들이 화두였는데 이번에는 돌아오는 선수들과 남는 선수들이 화제의 주를 이루면서 역대 최고의 시즌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롤챔스 스프링 개막에 발 맞추어 OSEN에서는 LCK 최고의 입담꾼 두 분을 모셨습니다. OGN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재치있는 입담이 일품인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함께 이번 롤챔스 스프링 초반 판도를 예상해 봤습니다.
다섯 번째 순서는 대대적인 변화 대신 안정적인 내실 추구로 2017시즌 또 다른 도약을 노리고 있는 팀들입니다. 삼성 MVP bbq 콩두 등인데요.

먼저 삼성은 지난해 가장 우리를 놀라게 만들었던 팀이죠. KT와 상대전적 0 대 19를 넘어 롤드컵에 진출했던 삼성은 롤드컵 결승에서도 SK텔레콤을 벼랑 끝으로 밀뻔했습니다. 주력 선수 전원을 잔류시키면서 IEM 시즌11 경기까지 우승했습니다. '트레이스' 여창동 코치 영입과 '하루' 강한승을 추가로 선발하면서 다가오는 LCK 2017 스프링 3강 후보 중 하나가 됐습니다.
엔트리 변화가 아예 없는 MVP도 올해 기대되는 팀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똘똘 뭉쳐서 발군의 조직력을 보였던 MVP가 경험이 더욱 축적된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이현우 해설은 자신이 아끼는 챔피언 아무무를 사용했던 '비욘드' 선수에 대해 칭찬을 잊지 않는군요.
중견 기업 BBQ의 후원을 받게 된 bbq 올리버스와 KeSPA컵과 IEM 시즌11 경기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 콩두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습니다. '클템' 이현우 해설과 '단군' 김의중 캐스터가 전하는 롤챔스 스프링 엿보기 들어보실까요.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