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측 “오늘 몸 풀린 멤버들 본격 활약”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15 10: 59

첫 방송부터 출연진의 예측 불가 좌충우돌 활약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tvN ‘신서유기3’가 ‘텍사스 게임’을 재현한다.
15일 방송되는 ‘신서유기3’에서는 출연진이 지난 첫 방송 말미 소개됐던 ‘방 탈출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게임은 ‘신서유기 2.5’에서 언급됐던 ‘텍사스’에서의 게임 중 일부다.
‘신서유기3’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온라인 콘텐츠 ‘신서유기 2.5’에서 제작진은 ‘텍사스’라 불리는 한 펜션에서 이 게임을 진행하려 했지만, 갑작스레 나영석 PD가 출연진과의 내기에서 지면서 촬영을 시작도 해 보지 못하고 접게 돼 허탈해 하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신서유기3’ 제작진은 “당시 제작진이 한 달여 간 열심히 준비했던 게임이라 그대로 묻히는 게 아쉬워서, 원래 한국에서 하려 했던 게임의 일부를 중국에서 재현하게 됐다. 이전 시즌에서 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게임으로, 출연진은 이 게임을 접하자마자 ‘제작진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며 신기해하면서도 온 몸을 내던질 정도로 열심히 임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제작진은 “지난주에는 출연진들이 ‘몸을 푸는’ 정도였다면, 이번 주에는 ‘몸이 풀린’ 이들의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진다. 제작진이 미션을 줄 때마다 출연진이 야단법석을 떨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소동이 연이어 발생한다. 이번 주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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