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균, "외인들 욕심에 흔들렸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1.15 17: 58

"외국인 선수들의 욕심 때문에 흔들렸다".
전주 KCC는 15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70-7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CC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추승균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1쿼터서 움직임이 굉장히 좋았다. 상대 더블팀 수비가 왔을 때 외국인 선수들이 흔들렸다. 특히 외곽슛이 터지지 않아 골밑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다. 패스 타임이 늦어서 기회가 생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추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자신들을 수비하다 보니 욕심이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래서 무리한 플레이가 나왔고 힘겨운 싸움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잠실학생체=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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