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박진영, 김윤희 캐스팅 완료.."알앤비 목소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15 21: 47

'K팝스타6' 박진영이 김윤희를 캐스팅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에서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박진영이 김윤희를 캐스팅했다.  
이날 밝아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김윤희는 크러쉬의 '어떻게 지내'를 선곡했다. 알앤비를 선곡하며 변신을 택한 것. 김윤희는 "계속 발라드만 부르다 보면 나도 새로운 것을 못 느끼고, 똑같은 것만 보내는 것 같아서 변신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윤희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목소리는 알앤비, 소울 음악과 잘 어울린다. 목소리는 그런데 리듬감은 그렇지 않다. 그쪽 음악을 많이 듣고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은 "오늘 크러쉬의 노래를 선곡했는데 아직은 14살이고, 불러본 적이 없는 거다. 그런데 원하는 캐스팅 리스트를 쓰면서 김윤희 양을 썼다. 이 친구 알앤비 성향이 있어서 나중에 좋은 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지금까지 들은 노래가 가요고, 목소리가 최적화됐다. 가요지만 경험들을 알앤비 쪽으로 가면 새롭게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가요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살짝 요즘 감성이 있고, 가사가 좋은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를 부르기에 좋다. 백예린, 백아연도 그렇다. 윤희 양도 굉장히 좋은 목소리다. 살짝만 요즘 트렌드를 연습하면 아주 좋은 K팝의 한 축을 차지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가능성을 높이 샀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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