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올해 서른살 됐다..나이일 뿐 변한 것 없어" [V라이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1.15 23: 12

배우 이준이 올해 서른살을 맞이했다.
이준은 15일 방송된 네이버 생중계 V앱 '이준의 눕방'에서 근황 공개부터 서른 살을 맞이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 
먼저 이준은 "곧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서 대본을 읽기도 하고 살 찌우려고 밥을 먹는데 살이 잘 안 찐다. 심심한 삶을 살고 있다. 곧 있으면 바빠지기 때문에"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서른을 맞은 것에 대해 "주변에서 서른 됐다고 놀리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아무렇지도 않다. 그냥 나이지 똑같다고 생각한다. 20대 꿈꿔왔던 30대의 모습 그런 거 없다. 편안하고 자유롭게 사는 게 제 인생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30대에 해보고 싶은 것들은 좀 더 순수함을 잃지 않고 싶다고 생각한다. 친구들이 저더러 소년 코스프레 한다고 하는데, 저는 아주 그대로고 변하지 않고 앞으로도 그럴거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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