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분' 슈나이덜린, 에버튼 데뷔전 '평점 6.2'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16 00: 30

모르강 슈나이덜린(28)이 에버튼 데뷔전서 평점 6.2를 기록했다.
에버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서 끝난 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경기서 4-0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슈나이덜린은 후반 20분 미랄라스와 바통을 터치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벗고 에버튼으로 적을 옮긴 뒤 치른 첫 경기였다.

슈나이덜린은 올 시즌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 체제 하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포그바, 에레라, 캐릭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올 시즌 그에게 주어진 리그 출전 시간은 11분에 불과했다.
슈나이덜린은 이날 25분 그라운드를 누볐다. 올 시즌 맨유에서 부여받은 시간보다 두 배 이상 많이 뛰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슈나이덜린에게 평점 6.2를 매겼다.
팀의 3번째 골을 포함해 공수에서 맹활약한 에버튼의 십대 미드필더 데이비스가 평점 8.9로 양 팀 최고점을 받았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미랄라스가 8.3점으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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