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올해의 영화상 작품상..송강호·손예진 남녀주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16 08: 06

영화 '곡성'이 영화기자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등극했다.
'곡성'은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오는 1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하는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다. 배우 송강호와 손예진은 각각 남녀주연상을 품에 안게 됐다.
올해의 영화상을 주관하는 한국영화기자협회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50개 언론사 투표인원 69명 중 58명이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자)를 선정했다.

감독상은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수상하게 됐으며 남녀조연상은 '부산행' 마동석과 '덕혜옹주' 라미란이 영광을 누리게 됐다.
신인남우상은 '4등'의 정가람, 신인여우상은 '아가씨' 김태리가 선정됐으며 올해의 외화로는 '라라랜드'가, 올해의 발견으로는 연상호 감독이 수상의 기쁨을 맛볼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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