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스’ 박혜수, ‘K팝 걔’→차세대 로코퀸 진화예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16 10: 34

배우 박혜수가 지난해에 이어 2017년에도 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박혜수의 승승장구 행보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혜수는 2014년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 시즌4’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톱10의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후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SBS 드라마 ‘용팔이’를 시작으로, 안방극장에 발을 디딘 박혜수는 당시 청초하고 맑은 외모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캐스팅된 JTBC ‘청춘시대’에서는 소녀 같은 모습이 매력인 유은재로 분해 ‘여자가 봐도 사랑스러운 여자’를 제대로 표현했다. 이 드라마로 박혜수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를 과시해 남성팬은 물론 여성팬까지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는 과한 감정 연기 없이도 담담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스크린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이렇듯 여배우로 입지를 제대로 다진 박혜수가 새해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로 폭 넓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떠한 캐릭터와 장르에도 주저 없이 도전하고 매번 기대 이상을 보여주며, 어엿한 여배우로 당당한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박혜수가 앞으로 어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화이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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