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류준열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18일 개봉) 관련 인터뷰에서 영화 촬영 중 민낯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류준열은 조인성과의 친구역할을 위해 신경썼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촬영 때 메이크업을 안했다. 민낯이다. 세수하고 로션하나 바르고 따로 파우더나 BB크림 같은 것은 전혀 바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영화 속 팔 문신에 대해서는 “실제로 문신을 해주시는 분이 펜으로 그려주셨다. 잉어 같은 그림들인데 감독님께서 의미를 담지 말자고 했다. 손가락 글씨도 아무 의미 없다. 숨은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고 하신 것 같다”며 “촬영 때마다 새로 그렸는데 세 시간정도 걸렸다”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