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응답’ 성공에 머물렀다면 ‘더킹’ 출연 못했을 것” [인터뷰③]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16 11: 01

배우 류준열이 주연, 조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류준열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18일 개봉) 관련 인터뷰에서 작품과 배역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이날 류준열은 주인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을 했다면 이 작품을 못했을 것 같다. ‘응답하라1988’의 성공에서 머물러 있었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 같다”며 “제일 첫 번째는 글이다. 좋아하는 감독님의 글들은 다 재밌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을 이렇게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쉬지 않고 작품을 한다는 말에 그는 “지금 제가 책을 읽고 작품을 하고 있는 것이 행복하다. 지금이 달려야할 때여서, 준비할 때여서가 아니라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 누군가 저를 찾아주고 계속 작품을 하고 있는 이 순간이 재미있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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