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호준, 2017시즌 끝나고 현역생활 마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1.16 11: 35

NC 다이노스 베테랑 이호준이 올 시즌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이호준은 16일 창원 마산구장 내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신년회에 앞서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호준은 지난 1994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0년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 이후 지난 2013시즌을 앞두고 당시 신생팀이었던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 이호준은 NC의 중심을 잡으며 팀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비롯해 3년 연속 가을야구, 그리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재취득했지만 이호준은 FA 신청을 하지 않았고, NC에서 현역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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