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72홀 최소타 신기록으로 소니오픈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16 13: 52

저스틴 토머스(24, 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2홀 최소타 신기록을 달성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인 토머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 7044야드)서 열린 소니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최종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7언더파 253타를 적어낸 토머스는 PGA투어 72홀 최소타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토머스는 압도적인 레이스로 우승컵을 안았다. 1라운드서 꿈의 59타를 기록한 그는 2라운드서 36홀 최소타(123타), 3라운드서 54홀 최소타(188타) 기록을 연이어 세웠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20언더파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조던 스피스(미국)가 19언더파로 3위에 올랐다.
양용은(45)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최종 11언더파 269타, 공동 27위로 마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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