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채원 "대학 수석 입학, 장학금 나온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16 19: 07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채원이 올해 성신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수석으로 입학한 것과 관련해 "장학금이 나온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12시 20분에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윤형빈-양세형의 투맨쇼'(이하 투맨쇼)에는 에이프릴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에이프릴 채원과 채경은 올해 성신여자대학교 17학번으로 입학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채원은 실용음악학과, 채경은 연기학과에 새내기로 입학할 예정이다.  
DJ 양세형은 "채원이 학과 수석으로 입학했다던데 정말이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채원은 "저도 놀랐다"며 겸손을 표한 뒤 "채경 언니와 함께 합격해서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수석 입학에 대한 특혜를 묻는 윤형빈-양세형에게 "대학 장학금이 나오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이프릴 나은의 어머니가 생방송을 듣고 있다 문자를 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은이 엄마에요. 두 분 핵 잼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울 사월이들 많이 이뻐해주세요!”라고 보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나은이는 “우리 엄마지만 정말 애교가 많다.”며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에이프릴은 지난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프릴류드(Prelude)'를 발매했고 타이틀 곡 '봄의 나라 이야기'로 활동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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