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배우"..'명단공개' 한석규, '역전의 스타' 1위 등극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1.16 21: 26

한석규가 '역전의 주인공 1위에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사표 쓰고 톱스타 된 역전의 주인공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대망의 1위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한석규가 차지했다. 연기자로 외길 인생을 걸어온 것으로 알려진 한석규는 사실 K본부 성우로 먼저 데뷔한 사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2위와 3위 강지환과 송중기였다. 강지환은 배우 이전에 외국계 벤처기업 회사원이었다는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었으며, 송중기는 이미 잘 알려진만큼 쇼트트랙 선수이자 성균관대 엄친아에서 지금의 톱스타로 등극했다. 
4위와 5위는 성훈과 김지원이 주인공이었다. 성훈은 전국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던 수영 유망주에서 배우로 전향했으며, 김지원은 배우로 데뷔 전 윤하와 함께 백보컬과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과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6위와 7위는 각각 황치열과 이시영이 차지했다. 황치열은 과거 유명 댄스팀 '스윙'에 속해 활동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가수로 데뷔하며 현재의 '대륙의 왕자'로 등극했고, 이시영은 대학교 전공을 살려 원단공장에서 그림을 그리고 찜질방 매점을 운영하는 등 독특한 이력을 접고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했다고 알려졌다. 
8위를 차지한 진세연은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과거로, 3개월만에 선배 가수들의 백업 댄스 자리를 차지하는 우연히 CF모델로 활약하게 되며 연기의 매력에 빠져 배우로 전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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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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