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측 “결혼식 날짜·장소 비공개...가족만 모시고 진행”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17 13: 22

가수 비 측이 비와 김태희의 결혼식에 대해 가족들만 진행하는 스몰 웨딩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17일 오전 비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비와 김태희의 결혼식에 대해서는 소속사도 자필편지에 나와있는 사항만 공유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날짜와 장소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족들만 모시고 허례허식 없이 작게 식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비는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김태희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비는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하며 시간과 장소는 비밀로 부쳤다. 한편 두 사람은 2013년부터 공개열애 중이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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