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바다 "슈와 유진이 결혼 축하해줘" 눈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17 21: 08

'한밤'에 출연한 바다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결혼 소식을 전한 S.E.S 바다가 출연했다.
이날 바다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부끄부끄하다"고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평범한 사람이다. 대학가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며 "약재 넣고 닭백숙 해줬다. 영양식을 많이 해줬다. 제가 연상이라 그런가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누가 제일 결혼을 축하해줬냐는 물음에 "당연히 슈와 유진이 제일 축하해줬다. 가족들도 축하 많이 해줬다"고 말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어머니 없이 결혼식을 준비하다보니 모든 사람들의 축하가 마치 엄마가 축하해주는 것만 같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yjh0304@osen.co.kr
[사진] '한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