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너의 이름은’, 14일째 박스 1위..‘더킹’X‘공조’에 발목 잡히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18 06: 44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이 개봉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9만 3272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68만 219 명이다.
‘너의 이름은’은 지난 4일 개봉 후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개봉 13일 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300만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날 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현빈과 유해진의 ‘공조’와 정우성과 조인성의 ‘더킹’이 개봉하고, 특히 ‘더킹’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너의 이름은’이 한국 영화들에 발목이 잡힐 듯하다.
2위는 ‘모아나’가 같은 기간 7만 659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1만 446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스터’가 3만 592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10만 140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kangsj@osen.co.kr
[사진] ‘너의 이름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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