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낭만닥터' 가고 '화랑' 세상 오나..시청률 상승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18 07: 00

'낭만닥터 김사부'가 떠난 뒤 '화랑' 세상이 될까.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은 전국 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6.7%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결방됐던 지난 12월 26일에 얻은 13.1%를 제외했을 때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된다.

6.9%로 시작했던 '화랑'은 '낭만닥터 김사부'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7~8%대를 유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총 20회 중 10회 방송을 마친 현재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본격화되고 화랑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더욱 재미있어졌다는 반응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낭만닥터 김사부'가 종영을 하게 된 것. 오는 23일부터는 지성 주연의 '피고인'이 방송이 될 예정. 과연 '화랑'이 '낭만닥터 김사부'가 떠난 후 시청률 상승과 함께 월화극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아니면 '피고인'이 '낭만닥터 김사부' 효과를 받아 월화극 1위로 시작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parkjy@osen.co.kr
[사진] '화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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