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브란젤리나, 시간당 52만원 개인판사 고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18 08: 01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고액의 개인 판사를 고용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시간당 450달러(한화 약 52만 원)의 퇴직한, 개인 판사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인 판사는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을 감독하는 일을 맡게 된다.
이에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은퇴한 판사, 존 W. 우더커크를 개인 판사로 고용했다"며 "아이러니한게 이 사람은 두 사람의 결혼을 확인시켜준 판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당 450달러를 받게 된다. 엄청난 금액인데 이는 두 사람이 그만큼 이 사람을 믿는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이혼 합의문을 발표하며 앞으로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개인 판사 고용은 이혼 소송을 좀 더 빠르고 비밀리에 진행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보인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al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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