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X설경구X박유천 '루시드드림', 2월 22일 개봉 확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18 08: 09

배우 고수, 설경구, 박유천이 주연을 맡은 영화 '루시드드림'이 오는 2월 개봉한다.
한국 영화 최초로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인 루시드드림을 소재로 한 '루시드드림'이 오는 2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루시드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

고수는 극중 아들을 잃어버린 아버지 대호 역을 맡아 10KG 체중을 늘리는 등 연기 투혼을 보여줄 예정이며 설경구는 베테랑 형사 방섭 역으로 돌아온다.
박유천은 의문의 남자 용현 역을 맡았으며 이밖에도 대호의 오랜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 소현 역의 강혜정, 은퇴한 퇴물 건달 성필 역의 박유환 등이 영화를 빛낼 전망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루시드드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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