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빅스 라비 "낯가려..친한 친구는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18 09: 22

 아이돌 그룹 빅스(VIXX) 소속의 래퍼 라비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의 화보를 공개했다.
라비는 지난 9일 직접 프로듀싱한 첫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를 발표한 후 솔로 래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앨범에는 씨엔블루의 정용화를 비롯해 래퍼 산이, 마이크로닷, 에스비, 빅스의 멤버 켄 등 화려한 피처링 군단이 참여했다.
라비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뮤지션들을 섭외한 과정에 관해 묻자, "연락처조차 몰랐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며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전화하고, 앨범에 대한 얘기도 직접 전했다"고 답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뮤지션으로 래퍼 마이크로닷을 꼽으며 "그의 친형인 산체스 형에게 전화해서 마이크로닷의 연락처를 받았다. (마이크로닷이) 신기했다고 하더라.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같이 작업하자고 제안하는 일이 쉽지 않다면서"라고 말했다.
촬영 내내 말수가 적었다던 라비는 "본래 낯을 가린다"며 "최소 2년 정도 자주 만나야 친해지더라. 수 년간 같이 일한 매니저 형도 '나, 라비랑 말을 튼 지 얼마 안 됐어'라고 말할 정도"라고 했다.
이어 친한 연예인 친구는 누구냐는 질문에 그는 그룹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카이, 핫샷의 티모테오와 성운이라고 답했다.​
라비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통권 제 87호(1월 20일 발행)에서 만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그라치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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