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C 최종예선 中 원정 창사에서 격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1.18 10: 33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 창사로 원정을 떠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6차전이 열리는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는 3월 23일 중국 창사 허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최종예선 6차전이 열린다"고 전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최종 예선 10경기를 치른 가운데 승점 10점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이란과 승점 차는 1점, 3위 우즈베키스탄과 승점 차도 1점이다. 한국으로서는 남은 5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중국전 승리가 필수다. 중국은 현재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안방에서의 경기를 바탕으로 반격을 노리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9월 한국을 상대로 원정경기임에도 0-3 상황에서 2-3으로 추격하는 등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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