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톡톡] 류수영♥박하선, 결혼 전 허니문 먼저 떠난 이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18 11: 16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결혼에 앞서 신혼여행을 떠났다.
류수영과 박하선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OSEN에 두 사람이 지난 16일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내일께 귀국할 예정.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식 이전에 신혼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정을 내렸다. 그 이유는 류수영의 드라마 촬영 때문.

관계자에 따르면 류수영은 결혼식을 올린 다음주인 24일부터 KBS 2TV 새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첫 촬영에 돌입한다. 가족극이기는 하나 류수영이 맡은 역할 비중이 크기도 하고, 다른 배우들 스케줄 문제도 있다 보니 부득이하게 결혼식을 올린 뒤 바로 촬영에 돌입을 해야 하는 상황.
그렇기 때문에 결혼식 후 신혼여행은 꿈도 꿀 수 없게 됐다. 게다가 '아버지가 이상해'가 50부작이다 보니 6개월 여 동안 드라마 촬영에 묶여 있어야 하는 관계로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이전에 신혼여행부터 다녀오자는 데에 뜻을 맞췄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아직 혼인신고를 한 건 아니다. 류수영 측 관계자는 "아직 혼인신고를 한 건 아니다. 다만 촬영 스케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신혼여행을 일찍 다녀오자고 한 것"이라며 "내일쯤 귀국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약 2년 여 간 공개 연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최근 결혼하기로 결정, 오는 22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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