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불법음원 논란에 "잘못된 선곡 제 불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18 11: 19

 방송인 박명수가 불법 음원 논란에 대해 "앞으로 신중하게 임하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박명수는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잘못된 선곡에 있어서 많은 질타를 해 주시는데 잘못된 선곡은 제 불찰이다"고 말했다.
그는 "신중하지 못한 점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진정 어린 사과가 중요한데, 그건 제가 잘못한 거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신중하게 매사에 임하겠다는 말씀드리겠다. 걱정하신 분들, 같은 디제잉하는 분들 입장에서 걱정하고 많이 꾸짖으셨는데 신중하게 임하도록 하겠다. 잘못된 것에 사과드리겠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박명수는 EDM 공연 중 DJ 하드웰의 '하디웰 온에어'와 DJ 쥬웰즈&스팍스의 '그랜드 오페라' 불법 음원을 사용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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