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노다 요지로 “한국에서의 큰 인기에 매우 놀랐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18 11: 26

‘너의 이름은.’의 음악을 작업한 밴드 레드윔프스의 보컬 노다 요지로가 큰 인기에 매우 놀랐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다 요지로는 18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OST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받고 있는 큰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국에서의 큰 인기에 매우 놀라고 있다. 일본에서 개봉했을 때도 그 정도의 반응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좋은 작품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큰 인기는 예상하지 못했고 가늘고 길게 오래오래 가는 작품이 될 것 이라고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에게는 첫 오에스티 작업이었는데 어떤 제한도 두지 않고 하려고 했다”며 “작업을 하면서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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