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노다 요지로 “내 목소리 너무 크게 나와 부끄러웠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18 11: 40

‘너의 이름은.’의 음악을 작업한 밴드 레드윔프스의 보컬 노다 요지로가 영화를 처음 보고 충격적일 만큼 좋았다고 밝혔다.
노다 요지로는 18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OST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를 처음 봤을 때의 소감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충격이었다”며 “아름다운 영상미에 매우 놀랐다. 엄청난 작품이 만들어 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음악과 위화감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괴리감은 느끼지 못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다만 영화에서 제 목소리가 너무 크게 나와 부끄러웠다. 감독과 일심동체가 되어 영화를 만들었다고 느껴져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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