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X공조', 개봉 동시에 韓영화 예매율 쌍끌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18 13: 07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과 '공조'(감독 김성훈)가 오늘(18일) 개봉과 동시에 한국영화 예매율 쌍끌이에 나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더 킹'은 오후 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40.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공조'는 20.2%로 2위를 기록했다.
앞서 해외 애니메이션 영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던 바. '모아나'와 '너의 이름은.'은 각각 예매율 4, 5위로 밀려났다.

이밖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네이버, 맥스무비, 예스24, 인터파크 등 대한민국 전체 예매사이트에서도 '더 킹'과 '공조'가 나란히 예매율 쌍끌이 중.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대체휴일 포함) 설연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영화가 쌍끌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더 킹', '공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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