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AOA 유나, 발목 인대 파열 부상..깁스한 채 무대 선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1.18 14: 38

깁스 투혼이다. 걸그룹 AOA 유나가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깁스를 했다. 소속사에서는 6인조 활동을 제안했지만, 무대에 서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력하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AOA 멤버 유나는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를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중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현재 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다.
AOA는 오늘 MBC뮤직 ‘쇼! 챔피언’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 현장에 있는 복수의 관계자들은 OSEN에 “유나가 깁스를 한 채 사전녹화 현장에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발목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깁스를 하게 됐다. 6인조 활동을 제안했지만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강력해 말릴 수가 없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나는 의자를 놓고 앉아 무대를 펼치게 된다. 팬들과 오랜만에 만난 무대인데다가 5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 활동이라 본인이 어떻게 해서든 무대에 서고 싶다는 간절함을 피력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AOA는 지난 2일 첫 번째 정규앨범 ‘ANGEL`S KNOCK’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Excuse Me’와 ‘빙빙’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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