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오늘의 OSEN 야구 (2017.01.18)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1.18 15: 58

오늘의 OSEN 야구가 왔어요~ 오늘도!
기아 타이거즈로 이적한 최형우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새해 일성으로 "고교를 졸업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면서 "3할, 30홈런, 100타점은 최소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최형우는 "고향같은 곳에 왔으니 정말 열심히 하겠다. 그동안 프로에서 우여곡절도 있었고 FA로 100억도 벌었다. 그러나 이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야구를 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습니다. 기아 팬들은 2017시즌 최형우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1월 31일부터 2월 9일까지 열흘간 괌에서 진행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투수 조 전지훈련에 NC 김태군, 넥센 김하성, 서건창, 롯데 손아섭 등 4명의 야수들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괌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코치들은 2월 10일(금)에 귀국해 대표팀과 함께 12일(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할 예정인데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승엽 선수에 이어 이호준 선수도 시즌 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예고 은퇴'가 KBO리그의 새로운 문화 형성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호준 선수는 이승엽 선수의 '예고 은퇴'에 영향을 받아서 시즌 전 은퇴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결국 KBO리그 역사에 한 페이지를 남길 이들에 대한 '아름다운 이별'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새로운 문화이자, 후대의 본보기로 자리잡을 수 있게끔 선도하고 있습니다. 2017시즌 두 베테랑의 '은퇴 투어'가 기대됩니다.
오늘의 OSEN 야구는 물러갑니다. 내일 봐요!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