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주원♥보아, 일+사랑 모두 다 잡은 기특한 커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18 17: 05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인연을 맺고 열애를 시작하게 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위치에서 일적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더욱 의미가 깊다는 반응이다.
주원과 보아는 18일 각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발 빠르게 인정했다.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확인시켜주는 정확한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닌데 "열애가 맞다"고 인정을 한 것. 특히 두 사람이 음악, 연기 등 공통의 관심사가 많아 호감을 가지게 됐다는 설명.
주원과 보아가 연인 관계로 발전한 건 지난 해. 정확한 오작교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보아가 연예계 사모임인 '낯가림' 멤버라는 것과 주원이 그 모임의 멤버인 유해진과 절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두 사람의 인연이 아주 뜬금없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한 소속사 측에서 밝힌 바대로 주원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음악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보아는 연기에 대한 열의가 강하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과 의지가 되어주고 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건 2015년 SBS '용팔이'로 연기 대상을 받았던 주원은 활동 범위를 넓혀 중국에서 활동하는 동시에 영화 작업도 꾸준히 해왔다. 또 현재까지 SBS '엽기적인 그녀' 촬영에 매진하며 입대 전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중이다.
보아 역시 2016년엔 연기자로서 호평을 받은 해였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 도전을 해왔지만 큰 성과를 보지 못했던 보아는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통해 '보아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이는 배우로서 활약할 보아를 기대케 하는 이유가 됐다. 보아는 가수 컴백도 앞두고 있는 상황.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두 사람이 2017년에도 활짝 웃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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