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버스커버스커 김형태, '프듀' 강시라 데뷔곡 MV 연출.."절친 의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18 16: 50

밴드 버스커버스커 멤버 김형태가 '프로듀스 101' 출신 강시라의 데뷔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뮤직비디오 기획부터 감독까지 총괄을 맡으면서 절친한 친구의 데뷔를 응원한 것.
18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형태는 강시라의 데뷔곡 '못 잊어'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나섰다. 김형태는 뮤직비디오 기획부터 연출까지 총괄을 맡아서 완성했다. 김형태와 강시라는 동갑내기 친구로, 의리로 뭉친 합작품인 셈이다.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티저 등 강시라 데뷔음반의 모든 영상물 작업에 김형태의 손길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강시라가 직접 출연, 이별 후 헤어진 연인과의 시간을 추억하며 그리움을 담아냈다. 친구 김형태와의 작업이 어떤 시너지로 나타날지 관심을 모은다.

강시라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주목받았다. 결승 진출 이후 좋은 반응을 얻었고, 6년 연습생 생활 끝에 드디어 19일 0시 데뷔음반 '시라'를 발표하게된 것.
타이틀곡 '못 잊어'는 이별의 감정을 강시라만의 감성으로 녹여낸 팝 발라드곡이다. 강시라만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알려졌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기대되는 신예 보컬리스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청춘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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