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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주원♥보아와 비♥김태희로 본 연예계 新풍속도

[OSEN=유지혜 기자]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최근 톱스타들의 열애 인정과 결혼 공개 방식이 달라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주원과 보아는 열애설이 난지 한 시간 남짓한 시간 안에 열애를 인정하며 빠른 수습에 나섰다. 주원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와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연기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거나 하지 않았는데도 빠른 시간 안에 열애를 인정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과거에는 소위 말하는 ‘증거 사진’이 없으면 친한 친구 사이라고 말하는 게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쿨하게 열애를 인정하며 생애 첫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이런 행보는 현빈과 강소라도 비슷했다. 지난해 12월 열애설에 휩싸인 현빈과 강소라는 열애설이 난 지 30분 만에 “열애가 맞다”고 인정했다. 후에 현빈은 인터뷰상에서 “사실이기 때문에 맞다고 한 것”이라고 인정 이유를 밝혔다. 거짓말보다는 공개열애를 택하겠다는 속뜻이었다.

이외에도 이홍기·한보름 커플, 미동석·예정화 커플, 김주혁·이유영 커플 등도 빠른 시간 안에 열애를 인정했다. 업계에서도 열애가 사실이라면 다른 추측들이 나오기 전에 최대한 빨리 사실을 인정하고 수습을 하는 것이 낫다는 분위기다. 열애 인정 풍속도가 달라진 것,

결혼을 알리는 스타들의 모습도 다소 달라졌다. 지난 17일 가수 비가 여자친구 김태희와의 결혼을 알리는 자필 편지를 공개해 세간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매니저들도 알지 못했던 감짝 결혼 발표였다. 결혼을 알리는 자필 편지는 앞서 가수 바다, 문희준, 배우 정우 등이 이용하기도 했던 수단이다.

이는 누군가에 의해 알려지기보다 자신의 소식을 팬들에 직접 알리고픈 스타들의 마음이 담긴 행동이다. 스타들은 팬들과 소통하는 팬카페 혹은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기습적으로 공개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는 방식을 택했다. 팬들과의 의리를 지키면서도 더 이상의 추측성 소문들이 나오지 않는 가장 깔끔한 방식이었다.

쿨한 열애 인정과 미리 결혼을 알리는 방식은 그만큼 성숙한 팬문화가 자리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스타를 소유하는 방식으로 팬문화가 자리 잡았고, 사생팬들이 하나의 팬문화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타의 사생활과 공식 활동을 구분해 인식하고,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것이 바람직한 팬문화로 인식돼 지금의 열애 인정 혹은 결혼 인정이 가능해진 것.

열애는 사실이라면 최대한 빨리, 결혼은 미리 알리는 것. 이제 연예계가 달라지고 있다. 더 당당하게 사랑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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