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보름, 동계체전서 '대회 신기록 2관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18 17: 21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이 동계체전 2관왕에 올랐다.
김보름은 18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1500m서 2분1초7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보름은 이주연이 보유하던 2분3초63을 2초가량 앞당기며 신기록을 세웠다.

김보름은 전날 여자 일반부 3000m 우승에 이어 2개 종목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남자 일반부 1500m에선 주형준(경기)이 금메달, 김진수(강원)가 은메달을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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