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꽃놀이패' PD "김희철, 게스트 설현 위해 깜짝 전화통화"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18 17: 59

SBS '꽃놀이패' PD가 게스트로 출연한 설현을 위해 김희철이 깜짝 전화 통화를 했다.
'꽃놀이패' 박승민 PD는 18일 OSEN에 "이번 주 방송에서는 안정환과 서장훈이 꽃길과 흙길 팀장으로 활약한다"며 "꽃길은 예산이 무제한인 반면, 흙길은 예산이 3만원이다. 3만원으로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서장훈 씨가 자신의 집으로 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PD는 "대세인 설현 씨가 출연한 것만으로도 굉장히 좋았다. 설현 씨가 낯을 좀 가리다 보니 처음에는 어색해 했는데, 나중에 적응하고 나니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PD는 "중간에 김희철 씨가 친분이 있는 설현이 촬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전화를 걸어오기도 했다. 마치 '엽기적인 그녀'의 차태현 씨처럼 설현에 대한 당부의 말을 건네 웃음을 줬다"라고 촬영분에 대해 살짝 귀띔을 했다.
설현이 출연하는 '꽃놀이패'는 오는 2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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